기후에너지환경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 추진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14 15:39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수거를 골자로 하는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 추진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과대포장 단속 및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폐기물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방정부는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거리 환경을 관리한다.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연휴 전 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청소 인력과 간이 수거함을 추가 배치한다.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일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전 조치도 강화된다. 2일부터 23일까지 대형 점포 등을 대상으로 선물세트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분리배출 누리집 '분리의 정석' 등을 통해 명절 폐기물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은 17일부터 30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국민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재활용품 적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폐지,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급 불균형 시 비축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연휴 기간 신속한 수거 체계 가동으로 국민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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