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 성료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14 12:03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 성료

지난 2016년 시작된 포레스트런은 참가자들의 달리기가 실제 나무 기부와 식재로 이어지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공식 기부처로 선정하고, 참가권 판매 수익 등을 활용해 나무 10만 그루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나무는 WFP의 '하프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에 식재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 변화로 사막화가 진행 중인 현지의 토양과 식생 복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열린 '포레스트런 2026 파이널런'에는 총 6,5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이어진 10km 구간을 완주하며 환경 보호를 향한 의지를 다졌고, 현장에서 나무 10만 그루 기부 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장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완주 기록을 기념하는 레코드월을 운영했다. 또한 파트너사 체험 부스와 전동화 차량 전시를 통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아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와 자동차 폐에어백을 활용한 가방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 꾸러미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했다.


포레스트런은 지난 11년간 총 26만 명 이상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3만 3,850그루의 나무가 기부 및 식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레스트런은 단순한 러닝 이벤트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글로벌 공유가치창출 이니셔티브인 '현대 컨티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등 다양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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