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이 농인의 독서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의 언어·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와 농문화를 주제로 한 ‘반짝이는 박수 소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서관, 수어와 농문화 이해 돕는 ‘반짝이는 박수 소리’ 운영
5일 발표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인을 위한 한국수어 기초교육과 농인을 위한 수어 독서토론으로 구성된다. 농인이 자신의 언어로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도록 돕고, 청인에게는 수어와 농문화를 통해 소통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수어 기초교육은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수어 독서토론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이 날부터 12월까지 경기도서관 4층 ‘기후행동1.5도’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특히 12월에는 농인과 청인이 함께 수어를 배우며 대화하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수어와 책을 통해 서로의 언어와 생각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가 함께 책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