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가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4차 한-우즈베키스탄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영사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가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4차 한-우즈베키스탄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영사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우리 국민의 우즈베키스탄 출입국 및 체류 편익 증진과 현지 우리 국민 보호 방안 등을 폭넓게 다뤘다.
임 정부대표는 1992년 수교 이후 34년간 이어진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영사 분야에서도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임 정부대표는 '작년 약 12만 명의 양국 국민들이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간 인적교류를 평가하고, 우즈베키스탄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영사 협력을 통한 국민 보호 및 편익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가 현안 해결의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임 정부대표는 이 날 오후 러시아 및 CIS 지역 공관 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안전담당영사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접경 공관을 중심으로 비상 대피계획을 재점검하고 관련국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 방문객 증가 추세에 맞춰 영사 조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와 관련해 임 정부대표는 '변화하는 재외국민보호 환경 속에서 해외안전담당 영사들이 선제적 대응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