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구민들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식물 상태를 진단하는 클리닉을 운영한다.
강동구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모습.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리닉에는 식물보호기사·치유농업사·원예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병해충 유무와 생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맞춤형 처방과 치료를 제공한다.
구는 식물 관리법을 모르는 구민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병해충 예방법과 약제 사용법 등 기초 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반려 화분 제작, 원예 수업,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 체험형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운영된다. 식물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재배 관리 교육과 분갈이 실습을 진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원하는 일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3개 화분까지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구민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