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등 4개사 13개 차종 51만여 대 자발적 리콜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8-06 12:18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2,39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투싼 

현대자동차의 경우 투싼 등 2개 차종 104,781대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에 따른 오작동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7월 30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어 G80 등 5개 차종 127,059대는 엔진 내부 부품인 크로스오버파이프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8월 1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아반떼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168,181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내부 소자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어 8월 13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기아의 K8과 카니발 등 2개 차종 109,237대에서도 엔진 내부 부품 너트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어 8월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루어진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체로키 711대는 파워 트랜스퍼 유닛 조립 불량으로 기어가 손상되어 주행 중 동력 상실이나 주차 중 차량 움직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어 8월 3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혼다코리아의 ODYSSEY 2,424대는 후방카메라 케이스 균열 부위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기판 부식으로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8월 4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이 날 국토교통부는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문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각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통지할 예정이며, 결함 시정 전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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