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역 인근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가 전시·공연·소모임을 위한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작은갤러리 이용 사진.구는 지난 2024년 새롭게 단장한 이 공간이 연중 무료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방되면서 일상 속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는 '거리미술관(지하중앙통로)'과 '작은갤러리' 두 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거리미술관에서는 40점 이상의 전시가 가능하며, 작은갤러리는 소규모 전시와 지역 동호회·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년 예술가와 지역 동호회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미술 중심의 전시와 공연을 운영한다. 상업·정치·종교적 목적의 활동은 제외된다. 지난해는 133회의 대관이 이뤄졌다. 올해 5월 기준으로도 15회의 대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문화예술 단체의 전시는 물론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 동호회의 정기 연습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두 공간 모두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경관과로 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주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직접 기획한 전시·공연·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