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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AI로 만든 ‘유유캠페인 노래’ 공개…“유가족 DNA 시료채취 동참을”

서원호 기자

등록 2025-05-12 09:43

국방부가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국민 참여를 촉구하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유유캠페인 노래’ 5곡을 5월부터 공개했다. 이 노래는 유가족의 DNA 시료채취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국방부는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국방부가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국민 참여를 촉구하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유유캠페인 노래’ 5곡을 5월부터 공개했다. 

공개된 노래는 ‘다시, 품으로’, ‘영웅의 DNA’, ‘FIND UU’ 등 총 5곡으로, 발라드부터 힙합,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한다. 노래 제작에는 AI 작곡 프로그램(Suno)이 사용됐으며, 국방일보 디지털콘텐츠팀이 가사를 쓰고 국방부 병영정책과의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유유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각 부대에 캠페인 노래를 활용한 방송과 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캠페인 음원은 국방부와 국방일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활용할 수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1만 1,460여 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올해도 약 10만 명의 장병이 전국 전장을 누비며 유해를 찾고 있으며, 신원 확인은 유일하게 유가족의 DNA와의 대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장석용 국방부 병영정책과장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호국영웅을 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AI 기술로 만든 이번 노래가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유해발굴사업에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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