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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차관 “택배 종사자 안전이 산업 지속의 전제”

이상욱 기자

등록 2025-08-01 10:44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8월 1일 오전,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배송캠프를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택배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부의 대응 의지를 전했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8월 1일 오전,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배송캠프를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택배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부의 대응 의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노출되는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양 1배송캠프는 하루 평균 18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는 대형 물류거점으로, 택배기사 약 90명, 분류작업 인원 약 100명이 근무 중이다.


강 차관은 쿠팡CLS 측으로부터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종사자 보호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설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종사자가 안전해야 산업도 지속된다”며, “현장에서는 폭염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종사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폭염 속 휴식은 선택이 아닌 권리”라며,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종사자 스스로 건강 이상을 느낄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즉시 휴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 차관은 택배 상하차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돌며 일선 종사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이른 시간부터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국민의 일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도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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