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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반려인·비반려인 위한 ‘반려문화 교실’ 운영

서원호 기자

등록 2025-08-01 08:48

중랑구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공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중랑 반려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중랑구,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문화 교실’ 운영 중랑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반려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중랑 반려문화 교실’은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돌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기본 위생미용 교육 ▲펫로스(반려동물 상실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10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첫 번째 과정인 수제간식 교육은 8월 23일, 30일, 9월 6일 3회에 걸쳐 ‘아틀리에 랑’에서 열리며, 회차당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는 실습형 과정으로,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과정인 위생미용 교육은 9월 19일, 26일, 10월 17일, 24일 총 4회에 걸쳐 중앙애견미용학원 면목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반려견을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회차별 15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귀청소, 발톱깎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마지막 과정은 9월 29일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펫로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단 1회 운영되며 15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했거나 이를 앞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전문가가 증후군의 증상과 대처 방안 등을 안내한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KKA한국어질리티연합’의 유선 접수 방식으로 가능하다. 중랑구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65세 이상 1인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돌봄 능력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상실감을 겪는 주민에게는 따뜻한 공감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7월 1일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하고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곳을 운영 중이며, 진료비 지원, 행동교정 교육, 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 사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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