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동대문구, 네이버 제2사옥서 AI 행정혁신 해법 찾았다

서원호 기자

등록 2025-07-30 16:29

서울 동대문구가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AI 기반 스마트워크 기술을 체험하고 행정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한 동대문구 직원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찾아 최신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반 스마트워크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측으로부터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청취하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 기술을 공공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술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업무 환경의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실무에 접목된 민간의 구체적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분야의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최종하 동대문구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구 행정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간 협업 기반의 AI 행정 실험도 병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AI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해 독거 어르신 등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의 현장 적용을 구체화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원호

서원호

기자

이재명, 차기 대선 적합도 1위…가상대결서도 과반 육박

전국지표조사(NBS)의 2025년 5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42%)를 기록하고 가상 3자대결에서도 45~46%의 고른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025.04.30.(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구호를 외

서울뉴스오알지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2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502호
다다미디어

서울뉴스오알지 © 서울뉴스오알지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스오알지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