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문체부, 공공디자인으로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최대 4억 원 지원

김진기 기자

등록 2025-07-30 08:57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혁신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며, 오는 8월 25일부터 과제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공동으로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공동으로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디자인을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하고, 중앙과 지방의 실행 주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됐다.


공모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컨설팅’과 ‘파일럿 과제’ 두 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공공디자인 혁신 컨설팅’은 문제 진단부터 운영·관리 방안까지 사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신청기관은 ▴조사·분석 ▴계획 수립 ▴디자인·설계 ▴제작·설치 방안 ▴운영·관리 방안 등 필요한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교통 안내 체계, 산업단지 운영체계,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사회 현안 과제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2억 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공공디자인 혁신 파일럿’ 과제는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증하고 효과성을 입증해 확산 가능한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은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기업, 관련 협회 및 단체 등으로, ▴공공시설물 ▴시각 이미지 ▴공공용품 ▴서비스 개선 등을 주제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과제당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되며, 이해관계자 협의가 필수 조건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제 진단에서 실행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공공디자인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존에는 중앙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컨설팅이 이뤄졌지만,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까지 대상이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8월 1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은 유연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도구”라며 “지속 가능하고 품격 있는 공공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김진기

기자

이재명, 차기 대선 적합도 1위…가상대결서도 과반 육박

전국지표조사(NBS)의 2025년 5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42%)를 기록하고 가상 3자대결에서도 45~46%의 고른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025.04.30.(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구호를 외

서울뉴스오알지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2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502호
다다미디어

서울뉴스오알지 © 서울뉴스오알지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스오알지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