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관현)으로부터 쌀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오산시에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7월 28일 무더위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김관현 회장과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 이권재 시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나눴다.
전달된 생필품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오산시지부 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오산중앙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공동체 정신을 구현할 계획이다.

서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