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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희은)는 최근 지역 어르신 15명과 덕현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공감 프로그램 ‘데면대면’ 행사를 열었다.
양주2동이 세대공감 프로그램 ‘데면대면’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처음 마주한 서먹함을 대화, 레크리에이션, 공동 활동 등으로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서로의 삶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데면대면’은 세대 간 유대감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세대와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동숙 주민자치회 기획분과장은 “서먹했던 첫 만남이 웃음과 공감으로 채워진 오늘의 기억이 오래 남길 바란다”며 “다양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