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에 참석해 간부 및 중간관리자들에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간부 및 중간관리자 직무상 갑질예방 교육에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7월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국·과·팀장 및 6급 무보직 공무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직사회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내부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 소속 박종원 안전감사1팀장이 맡아, 공무원 행동강령과 직장 내 갑질 유형, 예방 방안 및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간부 여러분과 중간관리자 여러분은 우리 조직의 가교이자 핵심 동력이 되는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의 행동이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잘못된 관행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들어 청렴 실무협의체 TF를 세 차례 운영하며, ‘간부 모시는 날’ 폐지,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