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작구는 구민이 직접 건강과 생활 노하우를 나누는 ‘동작 인생마이크’ 강연회를 개최한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7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동작 인생마이크’ 강연회를 연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7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동작 인생마이크’ 강연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건강 꿀팁을 공유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직장·학교 소재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심의를 거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 연사들은 원고 작성법과 발표 연습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재택의료란 무엇인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최양락이 사회를, 개그우먼 팽현숙이 ‘웃으며 사는 법 : 부부 싸움도 예능처럼!’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맡아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행사는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