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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본격 가동한다.
성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
이번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성북구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신청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접수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접수 방식을 도입한다.
▲ 월요일: 끝자리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 금요일: 5, 0
▲ 토·일요일: 모든 대상자 신청 가능
성북구는 본 접수를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를 구성해 전방위적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TF는 접수 매뉴얼 마련, 대시민 홍보, 사전 현장 점검 등 사업 시행 전부터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TF 조직은 최경주 부구청장이 단장을, 행정문화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있으며, 실무는 총 3개 팀이 담당한다.
△ 지급결정팀은 신청자의 자격 확인, 이의신청 심사, 최종 대상자 결정 및 통보를 맡는다.
△ 운영팀은 소비쿠폰 사업 기획 및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 인력관리팀은 현장 인력 배치, 접수 공간 설치, 콜센터 관리 등을 담당해 신청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사업 시행일까지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신청 절차 및 접수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운영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북구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준비에 임해, 구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창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