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창업기업 8곳에 사업화 자금 2천만 원 지원

한창석 기자

등록 2026-10-29 10:59

서울시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장년 창업기업 8곳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총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 중장년 창업기업 8곳에 사업화 자금 2천만 원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9일, 전날인 28일 오후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2026년 중장년 창업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열고 선발된 기업들의 사업 발표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4개 캠퍼스 입주기업 82개 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280회와 단계별 창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이 신규 창업했으며, 참여기업들은 공공재원과 민간투자 등을 통해 약 5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형식으로 열렸다. 발표 기업들은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성장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사업 모델의 차별성과 시장성, 성장 잠재력, 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재단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3곳을 선정했으며, 참여한 8개 기업 모두에게 차등적으로 사업화 자금을 전달한다.


1위는 프리미엄 컬러 두유를 개발한 ‘두이’가 차지했으며, 2위는 전력반도체 화재 예방 솔루션을 선보인 ‘페스터’, 3위는 업사이클링 식품 기업 ‘에코이츠’가 선정됐다. 1위에는 7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나머지 참여 기업인 ‘뮤즈에이아이’, ‘핑크테크’, ‘다닐’, ‘누리스템’, ‘피스업’ 등 5곳에도 각 1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향후 투자 수요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성과는 중장년 창업가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중장년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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