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제36차 한미 재계회의서 ‘대체불가 한미동맹’ 미래 제시

서원호 기자

등록 2026-10-15 22:50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열린 제36차 한미 재계회의 총회 오찬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와 기술, 안보를 아우르는 '대체불가 한미동맹'의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제36차 한미 재계회의서 ‘대체불가 한미동맹’ 미래 제시

이날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운영하는 민간 협의체인 한미 재계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총회는 '글로벌 정책 전환기의 新 한·미 협력'을 주제로 서울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비전이 한미관계의 전략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원자력, 조선 등 전략 산업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만큼 미국의 제조업 기반과 공급망 강화에 필수적인 협력국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조 장관은 '한미동맹은 양국 번영의 핵심 축으로서 대체불가능한 동맹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 정상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최근 발표된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작년 11월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 JFS)'를 토대로 조선과 원자력 등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한미 간 협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공급망 다변화와 회복력 강화라는 공동의 경제안보 목표를 위해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이에 조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끝으로 조 장관은 '앞으로도 미국 측과 상호 신뢰와 열린 대화를 통해 대체불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맹 강화에 있어 기업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양국 경제계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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