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할 시민 아이디어 찾는다

한창석 기자

등록 2026-10-07 14:01

서울시가 도심 속 쓰레기 무단투기와 수거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도심 쓰레기 처방전’을 8일부터 개최한다.


서울시,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할 시민 아이디어 찾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불편을 토대로 도심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들은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간단히 의견을 남기는 ‘아이디어 한 줄 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이 참여할 수 있다. 형식 제한 없이 웹툰, 카드뉴스, 영상, 글 등을 활용해 제안서를 작성한 뒤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간편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아이디어 한 줄 톡!’을 이용하면 된다.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일상 속 불편이나 개선 의견을 짧게 남기는 방식이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행가능성 50점, 창의성 30점, 적합성 20점을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청소 행정에 도입 가능한 생활 밀착형 방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총 330만 원이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하며, ‘아이디어 한 줄 톡!’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 도심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직접 경험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새로운 방식의 혁신적인 해결책까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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