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국 IWA 세계물총회서 ‘서울워터’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한창석 기자

등록 2026-10-06 12:07

서울시가 4일부터 8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물협회(IWA) 세계물총회 및 박람회’에 참가해 ‘서울워터(Seoul Water)’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시, 영국 IWA 세계물총회서 ‘서울워터’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IWA 세계물총회는 지난 200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물 분야 대표 국제행사다. 전 세계 전문가와 정부,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련 위험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10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이 날 서울시는 홍보관을 통해 서울의 생산·정수·공급 전 과정 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기후와 수질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온 현장 대응 사례를 각국 관계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362개 항목에 달하는 수질검사와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방안이 주목받는다. 또한 AI 기반 수질예측과 과학적 관망관리 등 대도시의 안정적 물 공급을 뒷받침하는 기술도 소개한다.


한편 시는 총회 기간 열리는 기술 세션과 워크숍에 참여해 해외 물관리 기술을 적극 발굴한다. 현지 수도사업자와의 실무 협의를 통해 AI 및 디지털 물관리 분야의 최신 운영 방식을 조사할 계획이다.


수집된 사례는 현행 물관리 체계와의 연계성을 검토해 향후 정책과 기술개발에 반영된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다양한 국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싱가포르 국제물박람회에서 타이베이 수도국, 싱가포르 수자원공사(PUB) 등과 협력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당시 유수율 향상 및 스마트 수도계량 등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계 주요 물박람회 중 하나인 IWA 세계물총회 및 박람회에서 아리수의 우수한 품질과 서울시의 상수도 기술을 세계 물 분야 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본부장은 “해외의 최신 물관리 기술과 운영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리수의 품질과 관리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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