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24일 여의도서 '2026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개최

한창석 기자

등록 2026-09-21 11:28

서울시는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을 즐기는 '2026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을 24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10월 24일 여의도서 '2026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개최

올해 축제는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 제3호와 연계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서울 플러스 10K'를 비롯해 크루전, 키즈런 등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서울 플러스 10K'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10km 코스로 운영된다. 이는 기록 경쟁보다는 각자의 속도로 달리며 완주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 플러스 10K'는 한화금융 PLUS의 후원을 통해 유소년 육상 유망주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달리기의 즐거움에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는 취지다.


러닝크루를 위한 팀 대항전 '크루전'도 열린다. 남녀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10km를 달리며, 팀원 4명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이를 통해 러닝크루 간 교류와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키즈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버블존, 스모그존, 해치 응원존 등 어린이들이 달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코스 곳곳에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는 러닝·건강 브랜드 체험존과 무대공연이 운영된다. 러닝과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행사 전날인 23일 저녁에는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 제3호인 '러너스 페스티벌 쉐이크아웃런'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코치진과 함께 여의도공원 둘레길을 달리며 몸을 푼다.


이 쉐이크아웃런은 지역상권과 연계된다. 참가자에게는 인근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참가자 모집은 21일 오후 2시부터 '인더트레일'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참가비는 '서울 플러스 10K'와 크루전은 1인당 1만 원이며, 키즈런은 무료다.


'서울 플러스 10K'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4,600명을 모집한다. 이어 '키즈런'은 22일 오후 2시부터 500명, '크루전'은 29일 오후 2시부터 400명(100개 팀)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러닝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호 국장은 "앞으로 낮부터 밤까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과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서울의 '24시간 활력경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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