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1년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8회째를 맞은 '공정한 2주 캠페인'을 9월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7개 거점에서 연다.
2026년 제8회 구로 공정한 2주 홍보 포스터.구로구는 구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제8회 구로 공정한 2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행사를 기반으로 한다. 2주(Fourteen nights) 동안 지역 공동체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형식으로, 구로구는 2021년 공정무역 도시 첫 인증을 받은 뒤 2023년과 2025년 연속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캠페인 기간 중 관내 주요 거점 7곳에서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단체들이 주도하는 릴레이 행사가 진행된다.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 함께배움사회적협동조합,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협, 구로고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각 장소를 맡는다.
세부 일정은 9월 7일 영림중학교에서 공정무역 마크 색칠·물품 체험으로 시작한다. 8일에는 구로구청 본관 앞에서 커피 시음 및 제품 전시가 열린다. 12일에는 천왕이펜하우스 버들놀이터에서 플래시몹과 퀴즈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14일 영서중학교와 항동살롱에서 제품 전시·영상 상영, 16일 두레생협연합회 메인홀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18일 구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판넬 전시·물품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구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착한 소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