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등 7개 아파트 단지를 3일 '2026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
경기도, '2026년 모범·상생관리단지' 7곳 선정
선정된 단지는 세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뉜다. 500세대 미만 Ⅰ그룹에는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이,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Ⅱ그룹에는 오산 고현아이파크,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이 포함됐다.
1천 세대 이상 Ⅲ그룹에는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양주 옥정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2단지, 파주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그룹별 1위를 차지한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Ⅰ그룹 1위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활동을 전개해 입주민의 재활용 및 환경보호 실천을 끌어냈다.
Ⅱ그룹 1위 오산 고현아이파크는 다양한 주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세대별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했다. 계절별 화합 행사와 보건소 연계 노인 건강교실 등으로 소통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Ⅲ그룹 1위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덕천메가축제'를 개최하고 의료기관 연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 선정 단지들도 주민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시설 관리, 에너지 절약 등 분야에서 모범적인 관리 성과를 보여주었다.
도는 시군 추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선정된 7개 단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증동판이 수여되며, 3년간 도가 실시하는 현장감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2027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시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그룹별 1위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
임규원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우수한 공동주택 관리사례가 도내 다른 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