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반도체 산단 공업용수 적기 공급 총력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8-26 11:02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규모 기업 투자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반도체 산단 공업용수 적기 공급 총력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금한승 제1차관 주재로 26일 오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어 27일 오전에는 용인시청에서 용인 반도체 산단 통합용수공급사업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반도체 산업은 생산공정에서 대규모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의 투자계획과 산업단지 조성 일정에 맞춰 용수공급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용수공급 사업은 수원 확보부터 시설 건설까지 장기간이 소요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다수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해 초기부터 일정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추진하는 세부 사업 일정을 살폈다. 이들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사·설계, 인·허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7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산단 통합용수공급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기업의 제조시설 가동 일정과 용수공급 시기를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 등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주요 반도체 산업 거점에 대한 용수공급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투자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한승 제1차관은 '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이 적기에 갖춰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 차관은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용수가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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