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제2회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 개최…210개 기업 육성

한창석 기자

등록 2026-08-26 10:16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지역 상징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제2회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를 24일 시작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지역 상징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제2회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를 24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제조·유통 역량과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 90개였던 선정 기업 규모를 올해 210개로 두 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나 대표자 거주지가 서울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3개의 상품을 출품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생활·리빙, 패션·잡화, 문구, 디지털·테크, 식품·뷰티 등 다양하다.


이 날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및 DD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2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지적재산권(IP)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재단은 상위 30개 기업에 DDP디자인스토어 입점,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굿즈 제작 협업 등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지원 사업과 연계해 최대 8억 원 규모의 융자와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첫 공모에는 271개 기업이 참여해 90곳이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브랜드 IP를 활용한 상품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1억 1,474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하고, 실질적인 판로와 매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 굿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 브랜드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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