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ICT콤플렉스’ 개소…AI·SW 전문인재 양성 거점 마련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8-25 17:45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 ICT콤플렉스’를 25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천시, ‘인천 ICT콤플렉스’ 개소…AI·SW 전문인재 양성 거점 마련

인천 ICT콤플렉스는 남동구 백범로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3층에 마련됐다. 이번 시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동남권, 동북권, 호남권, 충청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거점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방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성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거점 공간 외에도 미추홀구와 남동구에 교육장 2개소가 함께 운영된다. 인천 ICT콤플렉스 내부에는 AI 전환 실습 교육장과 오픈랩, 오픈라운지, 공동 작업 공간 등이 구축됐다.


이곳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AI 전환 특강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지원, 실무 컨설팅, 디지털 신기술 교육 등 시민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 날 개소식에는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 이훈기 국회의원, 이병래 남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 행사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열렸다.


인천시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인천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부시장은 “인천의 미래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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