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6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청년 40명의 해운물류 실무인재를 배출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운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취업 연계형 교육사업이다. 해운·물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차 교육은 경기도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해운물류 송장 작성과 각종 무역·물류 서류 실습, 업계 실무자의 전문 강의 등 현장 중심의 이론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항만 물류 현장을 체험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 아카데미 선배 수료생들로부터 취업 준비 전략과 현장 경험을 공유받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도 익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해운물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실제 취업 이후 필요한 업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25년 아카데미 수료생 취업률은 80%에 달한다”며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8월 중 ‘2026년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이며, 향후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