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 청년 30명 뽑아 구청 행정업무 직접 맡긴다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6-04 11:40

강동구가 관내 청년 30명을 선발해 구청과 보건소·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실제 행정업무를 맡기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는 오는 6월 8일부터 '2026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2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청·보건소·도서관·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두 갈래로 나뉜다. 행정·복지 실무를 지원하는 '일반분야'에서 20명을, 학습 멘토링 역량을 갖춘 청년을 뽑는 '특화분야'에서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화분야 참여자는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배치돼 학습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로,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여는 2026년 강동구 생활임금 시급 1만 2,121원이 적용되며, 전 기간 근무 완료 시 150만 원 안팎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19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최종 참여자는 전산 추첨으로 결정되며, 결과는 6월 26일 구청 누리집 게시와 문자메시지 통보를 통해 동시에 안내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청년 행정체험단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와 같은 행정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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