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사각지대 허문다… 경기대 컨소시엄, 10억 규모 2026 디지털새싹 주관기관 연속 선정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6-04 08:44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전경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새싹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미래역량 함양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이다. 경기대학교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전문기관인 와이즈교육, AI·디지털 교육 전문기업인 슈퍼트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경기대 컨소시엄은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AI 중심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한다. 특히 경기대학교와 참여기관이 공동 개발한 AI 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활용, AI 윤리, 사회안전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대 컨소시엄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 4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교육생의 72% 이상을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디지털 기초역량 형성에 집중하고, 도서벽지 및 참여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거점지역(22개 지국망+9개 협력기관(MOU))을 기반으로 지역 구분 없이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학교와 교육 취약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대 컨소시엄은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에서 목표 대비 113.5% 이상의 교육 실적을 달성하며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2026년에는 대학 인프라와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AI 활용 역량을 실제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AX(AI Transformation) 기반 교육 모델을 적용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경기대학교 이병대 교수는 “지난 사업을 통해 검증된 운영 경험과 전국 단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 누구나 양질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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