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에게 시각·청각·지체 등 유형별 맞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 신청자를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중랑구청 전경.중랑구는 정보통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용 61종, 지체·뇌병변장애용 19종, 청각·언어장애용 48종 등 총 128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제품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주민등록지 관할 구청·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확인과 서류 제출이 필요해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활용계획서·심층상담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한다. 결과는 7월 16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랑구는 지난 3년간 총 72건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왔다.
중랑구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은 장애인의 일상 속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