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고독·고립 예방 사업의 하나로 청년의 소비 습관과 정신건강을 함께 다루는 맞춤형 강의 2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청년 가구 대상 맞춤형 교육 현장.구로구는 사회적 연결망이 취약한 청년 세대가 일상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자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강의는 구로구청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 '합리적인 청년 소비생활'은 오는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조연하 강사가 월 생활비 파악과 현금흐름 관리,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실천 방법 등을 다룬다.
7월 3일 같은 시간에는 '청춘의 숨고르기-스트레스 관리전략' 강의가 이어진다.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이병석 강사가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관계,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수강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로구 청년이며 과정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소비생활 강의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스트레스 관리 강의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이나 통합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 속에서도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