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지역 내 복지관을 환경교육 거점으로 지정하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3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환경아카데미 안내 포스터.구로구는 지난 4월 화원종합사회복지관(벚꽃로 484)을 '서울특별시 구로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과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센터는 복지관 4층에 자리한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환경아카데미, 환경도서 독후감 챌린지,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세 가지다. 오는 6월 15일 시작하는 환경아카데미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5시에 총 6회 진행된다.
구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인권, 기후재난시대 생존법, 생활 속 탄소 줄이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정책, 지역사회 재난 극복 사례 등을 다룬다.
환경도서 독후감 챌린지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 환경도서를 읽고 소감문을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환경 키트가 제공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전문강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일정에 맞춰 수업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안내는 구로구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친환경 도시 구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