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 확대를 위해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 설치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현판 및 점자안내판 모습.구로구는 올해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처음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진행된다.
수어 교육은 6월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기초 과정으로 이어진다. 입문 과정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현재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점자 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키링 만들기' 과정으로 9월과 10월 총 4회 운영된다. 하반기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일정에 따라 장소와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로구민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어와 점자를 배우는 과정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