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21% 오른 것으로 확정됐다.
강동구청 청사 전경사진.서울 강동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표준주택 800호를 제외한 개별주택 9,344호다. 공시가격은 지난 21일 강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확정됐다.
올해 상승률은 지난해 2.59%를 웃도는 수준이다. 구는 주거용 토지의 지가 누적 상승과 교통 여건 개선, 관내 대단지 아파트 신축 등이 평균 거래가격 상승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핵심 지표로, 4월 30일부터 구청·동 주민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구청 재산세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주택 특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된 가격을 오는 6월 26일 공시할 예정이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