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오는 24일 오후 7시 고덕천 물멍자리 수변스탠드(주원교회 맞은편)에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고덕천 야외 영화 상영 홍보물.이번 행사는 '2026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3회차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생활형 수변공간으로 재탄생한 고덕천에서 주민들이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변 환경과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한 상영 방식으로 기존 영화관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1994)'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천은 걷고 머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로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간 특성을 적극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