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자원순환센터가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주관 '2026 그린빌딩 어워드' 건축물 부문을 수상했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7일 열린 '2026 그린빌딩의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센터가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그린빌딩 어워드는 국제 기준의 친환경·저에너지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기술·정책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교수·건축사·에너지 평가사·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게 심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건축물·단체·개인·공로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10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아리수로87길 272)는 기존 지상의 음식물 재활용센터를 철거하고 시설을 전면 지하화·현대화해 2025년 10월 새롭게 문을 연 친환경 폐기물 자원화 복합시설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건립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우리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