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상 기후 사진전.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꾸려졌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와 열린뜰 미디어월에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기상청 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의 현실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21일에는 구청 본청과 고덕별관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채소한끼 최소한끼)'을 운영한다. 이용자들이 채식 식단을 직접 경험하며 육류 소비 감소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에는 공공기관·기업·공동주택이 참여하는 전국 소등행사가 진행돼 10분간 조명을 끄는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한다.
기후변화주간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도전! 강동 어린이 기후환경 골든벨'이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구민 모두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