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올해 생활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나눠 연중 운영하며,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 3월 29일 ‘제21회 구로구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출발선에서 대기하고 있다.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이 주인공이 되는 '2026년 생활체육대회'를 올 한 해 동안 종목별로 순차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구로구체육회 산하에는 20개 종목단체와 268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일정은 지난 3월 말 열린 '제21회 구로구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로 막을 올렸다. 약 9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고, 4월부터는 축구·탁구 등 주요 종목별 대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로구는 상반기에만 축구, 배드민턴, 족구, 볼링 등 10여 개 종목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종목단체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구로구 대표 선수단이 '2026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파크골프를 포함한 20개 종목에 걸쳐 타 자치구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구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