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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KIMES서 ‘바스큐라589’ 첫선… 혈관 레이저 새 기준 제시

이상욱 기자

등록 2026-03-24 09:45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오른쪽)와 아가파클리닉네트워크 최춘기 이사가 KIMES 현장에서 ‘바스큐라’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레이저옵텍)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이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 세계 최초 고출력 589nm 고체 혈관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를 선보였다.


바스큐라589는 혈관 치료에 특화된 고체 레이저 장비로, 고체 레이저 기반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589nm 황색 파장의 고출력을 세계 최초로 실현한 제품이다. 해당 파장은 혈관 내 산화헤모글로빈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영역으로, 다양한 혈관성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바스큐라589 공개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레이저옵텍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혈관 레이저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고체 레이저 기반 고출력 589nm 구현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존 혈관 레이저 기술의 한계를 넘어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된다.


이번 KIMES 전시 기간 레이저옵텍 부스에는 해외 각국의 파트너사와 의료진이 방문해 바스큐라589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 고출력 589nm 고체 레이저’라는 기술적 차별성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 가능성과 시장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레이저옵텍은 행사 기간 중 아가파클리닉네트워크(이사 최춘기)와 바스큐라589에 대한 선계약을 체결했다. 아가파클리닉네트워크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약 60개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의료기관 그룹으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술 확산과 장비 도입에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선계약 체결은 초기 시장 수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바스큐라589는 수십 년간 업계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적 난제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 성과”라며 “이번 KIMES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이번 전시에서 색소 치료용 피코 레이저 ‘헬리오스785 피코(HELIOS 785 PICO)’와 피코윤곽술 플랫폼 ‘스컬피오(SCULPIO)’ 등 기존 주요 장비도 함께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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