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수상기업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리즈 이승용 대표, CJ대한통운 서기원 선임연구원, 풀무원 김평원 품질기술센터장, 한국콜드체인협회 서병륜 회장, 녹십자 권민재 팀장, 위킵 장보영 대표, 시크한 신학수 대표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기업은 ‘CHAMPION AWARD’ 부문에 녹십자, 풀무원, CJ대한통운이 선정됐으며, ‘CHALLENGE AWARD’는 위킵, ‘START-UP AWARD’는 시크한과 프리즈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2022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우수한 콜드체인 시스템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식품 안전과 보건 위생 향상,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상식은 로지스올그룹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후원했으며, 1월 신청 접수를 시작해 2월 중순 수상 기업을 확정했다.
CHAMPION AWARD를 수상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약품 콜드체인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유통 시스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식품 냉동·냉장 부문 HACCP 인증과 SCM 전 과정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체계 표준화 공로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산업안전보건법 대응형 콜드체인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운영 성과로 수상했다.
CHALLENGE AWARD 수상 기업인 위킵(대표 장보영)은 AI 기반 풀필먼트 기술과 국제 식품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TART-UP AWARD를 받은 시크한(대표 신학수)은 AI 기반 적재 최적화 솔루션으로 신선식품 LCL 운송의 품질과 효율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프리즈(대표 이승용)는 스마트 제상 기술을 통한 온도 관리 안정성과 에너지 절감 성과로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는 콜드체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사업 수행 실적, 솔루션 및 서비스 역량, 지식재산권과 신기술 보유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CHAMPION AWARD 수상 기업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콜드체인산업전에서 ‘2026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 발표 기회를 갖는다.
한편 협회는 오는 12월 ‘제5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신청 공고를 진행하고, 내년 초 수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콜드체인협회는 2014년 5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기존의 사단법인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계승해 출범한 협회는 적정온도 유지를 기반으로 한 안전하고 신속 정확한 물류를 통해 식품의 품질 유지, 나아가 인류의 식생활 안전과 보건, 친환경 재원 보존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70여 개의 법인회원 외 개인회원,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개최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콜드체인 단체표준 제정 △해외 콜드체인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콜드체인 산업 관련 대(對)정부 정책·제도 개선 건의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사업 △콜드체인 종합지침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희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