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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미래…서울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막

서원호 기자

등록 2025-09-08 11:14

대한민국 서울에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9일과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9일과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민간기업과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모빌리티 혁신과 이동권 보장,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모빌리티 혁신의 혜택이 사회 전반에 공유될 수 있도록 사람 중심 정책 방향과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한다. 


콘퍼런스는 ‘자율주행·UAM 상용화’, ‘이동 기본권’, ‘교통약자 보호’, ‘친환경 물류 전환’ 등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직결되는 의제를 집중 다룰 계획이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드미트리 마리야신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사무차장과 송창현 현대자동차 AVP본부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전망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미미쉘러 우스터 공대 교수가 ‘모빌리티 정의(Justice)’ 개념을 소개하고, MIT 미디어랩의 가브리엘 마치니 박사가 AI 규제와 혁신 기회에 대한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비야디(BYD),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등 글로벌 기업도 최신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국가 간 협력과제와 실행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오전에는 한·중·일 연구기관 세션과 UN ESCAP-ITF 공동세션이 열려 동아시아 협력과 선진국·개도국 간 협력 방안을 다룬다. 


오후에는 삼성화재,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분과 세션에서 안전·보험, 인문학적 접근, 수요기반 서비스, 지속가능 물류혁신 등을 주제로 심층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삼성화재, BYD, JOBY, 3M 등 글로벌 기업과 유럽혁신기술연구소(EIT), 우스터공과대학(WPI), 중국 교통운수부과학연구원(CATS), 일본 운수종합연구소(JTTRI), MIT 등 세계 주요 연구기관이 함께한다. 


UNECE, UN ESCAP,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도 참석해 모빌리티 정책과 비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미래 모빌리티는 국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이동 기본권을 보장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빌리티 전략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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