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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원 실무토론회’ 개최…시민 체감 행정 강화 박차

서원호 기자

등록 2025-08-21 09:10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민원 해결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해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민원 실무토론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민원 실무토론회'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

지난 20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민원 담당 실무자와 팀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정책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민원 처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일선 민원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신문고에 소개된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 모자가 원미구 중1동 김은지 주무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생활의 희망을 되찾았다는 사연이다. 또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으로 선정된 상동 지역 성과도 소개됐다. 보안 문제로 30여 년간 막혀 있던 지역법원과 검찰청 사이 통로를 담당자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개방한 사례로,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 성과로 평가됐다.


토론회에서는 고충·반복 민원 처리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반복 민원은 명확한 기준과 일관된 대응으로, 악성·특이 민원은 사전 예측과 침착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부천시는 상반기 민원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최다 민원 처리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상반기 유기한 민원 중에서는 ‘동물등록 및 동물병원 개설 신고’가 2,135건, 국민신문고 민원 중에서는 ‘주정차 위반 신고’가 7,9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반복 민원 감소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현장 중심 적극행정 강화 △민원 서비스 혁신 △국정기조와 시정과제 연계 추진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민원 실무자의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 효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원은 규정과 절차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원 처리는 시민 삶과 지역경제 회복 속도와 맞닿아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과 규제 완화로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존중받는 민원 행정을 위해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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