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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복지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생활보장과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부구청 전경.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진행된 교육은 복지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반기 신규 발령자는 물론 기존 실무자까지 포함해 총 1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성북구 생활보장과 경력자들의 지원 아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처리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성북구가 자체 제작한 ▲2025년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2025년 조사·관리 사례회의집 등 실무 중심 교재 2종이 활용됐다.
교재에는 주요 복지사업 정보뿐 아니라 실제 민원 사례가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춘 실전 대응법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북구 생활보장과 주관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경험 많은 선배의 설명과 교재를 통해 복지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민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창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