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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폭염·폭우 속 ‘참여형 나눔’ 실천 확산

한창석 기자

등록 2025-08-06 09:10

성북구 정릉3동 주민들이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하며, 참여형 지역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릉3동 주민들이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3동에서 주민 주도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 벗고 나섰다.


정릉3동 통장협의회는 8월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정릉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어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강영국 정릉3동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기원 정릉3동장은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가구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냉방 기기 없이 혹서기를 보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선별하여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선풍기 한 대가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힘든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구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주민 주도의 참여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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